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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나이 들어보이는 보석? 천만에…옥의 스마트한 변신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78) 거장 임권택 감독이 만든 영화 ‘춘향뎐’에서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 춘향은 신분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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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모은 벼루, 혜원·단원·이중섭 그림과도 안 바꾼다”
위안화초석 월하매죽문연, 조선 15~16세기. [사진 가나문화재단] “남들이 이중섭 그림 한 점을 30만원 주고 살 때 저는 벼루 하나에 100만원을 줬어요. 지난 50년간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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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반평생 홀린 벼루, 이게 바로 신의 작품" 이근배 시인
위원화초석 연화문일월연, 조선 15~16세기, 12x20.3x1.8cm.[사진 가나문화재단] "남들이 이중섭 그림 한 점을 30만원 주고 살 때 저는 벼루 하나에 1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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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 숨겼다가 들통… 문화재 밀반출 3년간 92점 적발
15일 대전 서구 대전경찰청사 내에 경찰에서 압수한 해외 밀반출 문화재가 놓여 있다. 경찰은 외국인과 문화재 전문 브로커를 포함한 11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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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와서 분청사기 산다? 문화재 100여점 노린 외국인들 [영상]
━ 인사동 일원서 문화재 구입 관광객으로 위장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 도자기와 고서적 등 문화재 100여 점으로 해외로 빼돌리려던 일본인과 중국인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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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호텔이 아닌 호텔의 운명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아비를 아비라 부르지 못하는 심정도 애달프겠다. 그러나 파랗지 않은 걸 파랗다는 것도 기이하기는 하다. 박물관의 조명 아래 반짝이는 저 물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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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유물 속 감성·재미 요소 꺼내자 인기 상품 등극했죠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을 찾은 김리안 학생모델(왼쪽)·박시은 학생기자가 초충도 파우치와 유물 마스크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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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만 있는게 아니다···국보 고려대장경도 개인기증
삼성 측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 중에 첫손에 꼽히는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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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건희 컬렉션
김현예 P팀 기자 미술품 수집을 시작한 것은 33세 때였다. 그는 이렇게 썼다. ‘선친이 거처하던 사랑방엔 평상시 당신이 아끼던 필묵이 담긴 문갑이 여러 개 있었다. 찾아오는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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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잃은 슬픔 그대로 담았다···이건희가 기증한 겸재의 걸작
국보 제 216호. 정선 필 인왕제색도(鄭敾 筆 仁王霽色圖).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이 비온 뒤의 인왕산 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크기는 가로 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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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세기의 컬렉션 6월부터 직접 볼 수 있다
김홍도, 추성부도, 보물 제 1393호 ,: 55.8x214.7cm.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1942~2020) 삼성그룹 회장이 평생 모은 미술품 2만3000여점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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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반구대 암각화, 옻칠로 되살렸다···통도사 방장스님 수중 회화전
통도사에 당대의 선지식 경봉 스님(1892~1982)이 주석할 때였다. 당시 30대였던 성파 스님은 경봉 스님에게 시를 써서 보냈다. 그냥 시가 아니었다. 마음공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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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G-100, 선수단 공식 단복 공개
1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도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에서 태권도 이대훈(왼쪽 다섯째)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복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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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문화재 환수기금 마련 위한 ‘청자 구룡형 주전자’ 기념메달로 재탄생
보물 제452호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청자 구룡형 주전자’가 기념메달로 재탄생한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9일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청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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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도 홀딱 반한 달항아리...조선 백자실에 ‘달멍’ 하러 갑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로 단장해 선보인 달항아리 감상 공간. 뒤쪽 벽에는 한겨울 벗을 찾아가는 마음을 담은 영상 속에 이를 지켜보는 달이 둥그러니 떠있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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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소중 책책책-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자유로운 일상은 멈췄지만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어요. 따스한 봄바람 맞으며 여행을 떠나기는 힘들지만, 방 안에서 세계 문화유산 탐방은 가능하죠. 스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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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락 하얀 눈밭, 살포시 밟아볼까
대관령은 마지막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해발 1000m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이 겨울 진경을 만끽하기 좋다. 하얀 산, 청명한 하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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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전통힙
서정민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고려청자·민화 등을 그려 넣은 휴대폰&이어폰케이스(아래 사진)를 휴대하고, 훈민정음이 새겨진 텀블러를 들고, 조선시대 도포 같은 옷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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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外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소일 지음, 판미동)=저자가 자신을 ‘윤리적 최소주의자’라고 소개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미니멀리스트라는 뜻이다. ‘제로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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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 밖에 나가기 무서운 겨울방학, 집 안에서 제대로 즐겨볼까
소중 독자 여러분의 겨울방학은 언제인가요. 벌써 방학한 친구도 있을 거고, 아직 멀었다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계속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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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 유튜브 탄 전통문화
국악팝 가수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 '범 내려온다'에 맞춰 춤을 추는 안무가들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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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 유튜브 탄 전통문화
국악팝 가수인 '이날치 밴드'의 노래 '범 내려온다'에 맞춰 춤을 추는 안무가들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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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어 빵처럼 구워진다" 서양인 깜짝 놀란 '온돌의 민족'
"이곳 사람들은 밤에는 펄펄 끓는 방바닥 위에서 빵처럼 구워지는 게 아주 익숙하다." 구한말 조선을 방문했던 스웨덴 언론인 아손 그렙스트는 『코레아 코레아』라는 저서에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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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만에 보는 창경궁 왕가박물관
25일 공개된 이왕가박물관의 유리건판 사진들. 창경궁 명정전 석탑 기단부 면석(面石) 4점과 금동불상. [사진 국립고궁박물관] 1909년(융희 3년) 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이 창